봉화해성병원, 경북도 모범납세자로 우뚝

지속적인 성실 납세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지난 2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모범납세자 표창패 수여식'에서 권성규 봉화해성병원 대표(오른쪽)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뒤 표창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의료법인 봉화해성병원이 지난 2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모범납세자 표창패 수여식'에서 법인 부문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모범납세자 선정 제도를 도입하여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역 재정에 크게 이바지한 개인과 법인을 포상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 3년 동안 납기 내에 지속적으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점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봉화해성병원은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봉화군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기업시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권성규 봉화해성병원 대표는 "앞으로도 봉화해성병원은 지역 발전과 건전한 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이 할 것"을 약속했다.

박덕명 봉화군 재정과장은 "봉화해성병원의 이번 수상은 단지 세금을 성실히 납부했다는 의미를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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