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출신 가수 이수연양(왼쪽)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홍보대사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고향 가수 이수연(11)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수연양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 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미스트롯'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트로트 신예로 경주 출신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수연양은 "사랑하는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경주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딸 이수연양이 경주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 활동을 통해 경주의 매력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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