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여행] 낮엔 ‘휴양지’, 밤엔 ‘천국’…호텔인터불고엑스코

도심 속 휴양을 목표로 이번 여름시즌을 준비한 대구 북구 인터불고엑스코호텔은 올해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인터불고엑스코 제공>

대구 북구의 대표 호텔인 '인터불고 엑스코'가 지난해 7월 5성 등급을 획득한 지 1년이 됐다. 도심 속 휴양을 목표로 이번 여름을 준비한 호텔인터불고엑스코는 올해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무더운 여름, 수영장에서 즐길 수 있는 파티와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해 휴가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낮엔 '휴양지'처럼, 밤엔 '천국'처럼

호텔인터불고엑스코는 올해로 3년 연속 '풀파티'를 개최한다. 특히 올 여름 야외수영장 '헤븐리풀(Heavenly Pool)'은 새로운 호캉스 문화의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8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헤븐리풀에서는 낮에는 휴양지의 여유를, 밤에는 화려한 DJ풀파티(헤븐 페스타)로 천국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수영장은 유럽 지중해 감성을 담은 화이트 아치 건물 아래 선베드에 누워 아이스 커피를 음미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헤븐리풀은 도심 한가운데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낮 동안에는 풀사이드메뉴와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고, 해가 지면 다채로운 조명과 리듬감 넘치는 음악이 어우러진 DJ 풀파티가 시작된다.

풀파티는 오후 7시부터 밤 23시까지 진행되며, 투숙객 및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6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객실 숙박과 풀파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Heavely Pool Party 패키지'가 마련돼 로맨틱한 여름밤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인터불고엑스코는 "헤븐리풀은 도심 속에서 럭셔리한 휴양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2025년 여름 대구에서 가장 낭만적인 밤을 선사할 것"이라며 "오직 '나'를 위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양한 먹거리로 고객 시선 사로잡다

호텔인터불고엑스코는 휴가철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했다. 세련된 감각의 공간으로 사랑받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라그라나'는 올 여름 시즌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 'Summer Grilled Rib'(써머 그릴드 립)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L.A갈비, 소갈비살, 양갈비, 폭립 등 대중적인 갈비 메뉴 4종을 고급화 해 한층 품격있는 맛과 분위기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중에는 생맥주 무한 제공 이벤트가 열리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3+1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식당 '동보성' 역시 최근 가족 모임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며 '상견례 베스트 장소'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고 있다. 중식 장인들이 직접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품격있는 디너 코스가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코스 요리 외에도 실속 있는 4가지 요리가 포함된 디너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4월3일 새롭게 문을 연 감각적인 한국형 주점 '쉬어 담'은 전통적인 공간의 매력과 대중적인 안주, 주류 라인업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쉬어 담'은 프리미엄 막걸리부터 다양한 맥주까지 폭넓은 주류를 준비하고 이를 맞춤형 안주,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페어링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엄 막걸리 '복순도가'와 감태육회 페어링을 선보여 미식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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