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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심평원 첫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환자 안전성 전국 최상위

2025-07-31 06:45

CT·MRI·PET 환자 안전 관리·정확성 인정…상급종합병원 평균 98점 크게 웃돌아
환자 평가·피폭저감화 프로그램 등 주요 지표 모두 최상위권 기록

계명대 동산병원 전경.

계명대 동산병원 전경.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으로 시행한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환자 안전과 검사 정확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진료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심평원은 31일 '2023년(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계명대 동산병원이 99.2점을 기록, 상급종합병원 평균(98점)을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CT·MRI·PET 등 영상검사의 적정 사용을 유도하고 불필요한 재검사와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7~9월 전국 입원·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조영제 사용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방사성의약품 투여량 준수율 등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들로 구성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영상의학 분야의 진료 역량을 입증했다.


류영욱 병원장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에 둔 영상검사 체계와 의료진의 전문성이 이번 평가를 통해 다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진료 정확도를 높여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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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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