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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파견’ 영진전문대,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마무리

2025-08-19 10:51

글로벌 프로그램서 우수 활동 보인 간호학과 2~3학년생 20명 선발
호주 시드니 지역의 공공·사립 병원서 보건의료체계 직무 연수 받아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재학생들은 최근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에서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직무 연수를 받았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재학생들은 최근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에서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직무 연수를 받았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가 최근 '2025년 해외선진기술교육연수'의 일환으로 간호학과 재학생들을 호주로 파견,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마쳤다.


17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최근 약 2주간 진행한 이번 연수에는 교내외 글로벌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인 간호학과 2~3학년생 20명이 선발됐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호주 시드니의 보건전문학교(Charter Australia)와 의료기관(St. Vincent's Hospital, Fairfield Hospital) 등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보건전문학교에서 간호실무영어, 간호시뮬레이션실습, 응급처치(First Aid) 과정을 이수하고, 국제간호사 실기시험 대비 훈련도 함께 받았다.


또 시드니 지역의 공공·사립 병원을 방문해 응급환자, 중환자, 분만환자 간호 등 '급성질환 관리 실습'과 호주의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직무 연수를 받았다.


특히, 시드니 공공병원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한인 간호사와 현지 법무사로부터 △호주 간호사의 특장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구직 시 유의 사항 △독립기술이민 제도 등 해외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들었다.


이와 함께 팀 프로젝트와 현지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실무 감각을 동시에 키우는 시간도 보냈다.


정지연 학생(3학년)은 "간호실무영어와 시뮬레이션 실습을 통해 자신감을 키웠고, 국제 간호환경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백주연 간호학과 학과장은 "글로벌 프로그램은 어학, 글로벌 마인드, 전공 역량을 함께 높일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명품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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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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