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6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야외광장
오케스트라·합창·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무대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 <대구동구문화재단 제공>
<재>대구동구문화재단이 아양스포츠센터 재개관 기념 축하음악회를 14일 오후 6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대규모 개선으로 쾌적한 시설로 돌아온 아양스포츠센터 재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무대다. 2004년 개관 이후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아양스포츠센터는 국비·구비 50억 원을 투입해 수영장, 탈의실, 샤워실, 실내체육관 전면 리모델링을 거쳤다. 특히 명칭을 새롭게 변경해 지역민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동구합창단 <대구동구문화재단 제공>

성악앙상블 로만짜 <대구동구문화재단 제공>

뮤지컬 배우 소냐 <대구동구문화재단 제공>

트로트 가수 신인선 <대구동구문화재단 제공>
무대는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동구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이 오른다. 개관 기념식 이후로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먼저 성악앙상블 로만짜(김동녘·노성훈·박신해)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무대를 물들인다. 이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 트로트 가수 신인선이 무대에 오르고, 뮤지컬 배우 소냐가 화려한 축하 불꽃쇼와 함께 피날레를 장식한다. 전석 무료. (053)230-3311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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