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그랜드슬램 이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4건 본상 수상
디자인 강화 경영 성과 내 주목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 자재(수직보호망·안전띠 등)를 재활용해 패션 및 일상생활용품으로 업사이클링한 'HS RE:FORM' 프로젝트 이미지.

HS화성이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 3개를 포함해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디자인 역량을 또 한번 인정 받았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제품·시각·환경 등에 걸쳐 디자인 우수성과 혁신성을 종합 평가한다. 전체 출품작 1천300건중 5%만이 본상을 수상할 수 있어 수상 의미가 더 크다.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HS화성은 사명과 CI·파크드림 브랜드 디자인 리뉴얼 및 폐콘크리트를 재활용해 제작된 'HS 콘크리트 디퓨저', 건설현장 폐기자재를 업사이클링 한 가방·카드지갑·파우치 등으로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 수상을 포함해 HS화성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27건의 굿디자인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HS화성은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해 국내 건설사로 다섯번째, 중견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슬램을 달성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HS화성 박진필 상품개발팀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개발로, 새로운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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