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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에 K-푸드 저력 알린다…다시마부각칩, 호떡까지

2025-10-28 18:14
정부가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대표단 및 미디어 관계자 등에게 K-푸드의 저력을 알린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정부가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대표단 및 미디어 관계자 등에게 K-푸드의 저력을 알린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정부가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대표단 및 미디어 관계자에게 K-푸드의 저력을 알린다. 국밥, 떡볶이 등 이미 유명한 음식 뿐만 아니라 길거리 간식과 전통 다과 등도 마련하면서 다양한 한국의 음식을 세계에 선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식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주 APEC 정상회의장 인근에 조성된 K(케이)-푸드 스테이션에서 특별한 케이(K)-디저트 및 수출용 할랄식품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식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행사장 내에 설치된 푸드트럭에서는 'Taste of Korea, K-Dessert'를 주제로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감각을 담은 케이(K)-디저트를 선보인다. 한국 길거리 간식의 대표주자인 호떡을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하고,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약과와 증편(술떡), 바삭한 유과 등 다채로운 전통 다과 시식도 마련했디. 특히 한국의 귀한 식재료인 인삼을 활용한 인삼편정과 등 이색적 메뉴도 함께 선보여 한국 전통 다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 13개 기업의 라면, 김치, 쌀가공식품, 음료 등 수출용 할랄 인증 제품 90여 종이 소개된다. 일부 제품은 현장에서 증정용으로도 제공돼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에게 수출용 할랄식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K(케이)-푸드 스테이션에는 농식품부를 비롯해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에서 공식 협찬사로 선정한 식품기업들이 참여했다.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면, 떡볶이, 치킨, 곰탕 등 다양한 한식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 역시 같은 기간 '케이피쉬(K·FISH)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K·FISH는 우리 수산식품의 세계적 인지도 제고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관리하는 국가 공동 수출통합브랜드로 김과 참치, 전복, 굴, 어묵 등 16개 품목 포함됐다. 케이피쉬(K·FISH) 푸드트럭에서는 케이피쉬(K·FISH) 인증을 받은 김스낵, 다시마부각칩 등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우리 수산식품을 선보이고 시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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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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