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쯤 불길 잡아…야간 인력 투입해 잔불 정리
경북 의성군 의성읍 내 야산에서 10일 산불이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강풍을 타고 번지던 경북 의성 산불이 발생 3시간 만에 진화됐다.
10일 오후 3시 15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의 해발 150m 야산 정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시작되자,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했다.
불길은 바람을 타고 안동 방향으로 확산되는 듯했으나 오후 6시쯤 주불이 잡혔다. 같은 날 오후 현장에 내린 강한 눈발이 확산을 저지하는 데 일부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산불은 지난해 3월 대형 산불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다시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 없이 비교적 빠른 시간 내 진화됐다.
서민지
디지털콘텐츠팀 서민지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