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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올해 학부 등록금 안 올린다…18년째 동결 유지

2026-01-13 19:51

지난 12일 등록금심의위원회 통해 학생 부담 최소화 이유
2026학년도 인문사회 178만1천원, 자연과학 217만9천원

경북대 전경

경북대 전경

경북대가 2026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2009년 동결 이후 4차례 등록금 인하가 있었을 뿐, 18년째 인상을 하지 않고 있다.


경북대는 지난 12일 학생 대표·교직원 대표·관련 전문가·동문 대표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경북대 등심위는 이번 결정이 장기간 등록금 동결과 물가 상승, 공공요금 인상, 인건비·시설 유지관리비 증가 등으로 대학 재정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국가거점국립대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고려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026학번 학부 기준 등록금 액수는 인문사회계열은 178만1천원, 자연과학계열은 217만9천원, 공학계열은 233만1천원, 의학·치의학계열은 450만원이다.


경북대는 2009년 이후 학부 등록금에 대해 동결·인하 기조를 유지해왔다. 2012년 5.0% 인하를 시작으로 2013년·2014년엔 각 0.5% 인하, 2016년엔 0.28% 인하했다.


지난해의 경우, 17년째 등록금 인상을 동결해온 대구권 등 전국 대학들이 일제히 등록금을 올린 바 있다. 사립대를 중심으로 최소 5% 이상 올렸다. 하지만 경북대는 이때도 동결했다.


경북대는 이번 등록금 동결에 따라 예산 구조 조정과 불요불급한 경비 절감, 자체 수익 확대 노력과 함께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적극 확대·연계해 교육 및 연구 재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대학 재정을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교육·연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재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학생 부담 완화와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두 목표를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대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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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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