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은해사 주지스님에 당선된 성로스님(가운데)이 당선증 교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신임 주지에 성로 스님이 당선됐다.
은해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성본 스님)는 지난 16일 은해사 육화원에서 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주지에 성로 스님을 선출했다.
이날 산중총회에서는 선거인단 114명 가운데 109명이 투표에 참석해 기호 1번 성로 스님이 55표, 기호 2번 덕관 스님이 54표를 각각 획득했다.
은해사의 변화를 강조한 성로 스님은 " 25개 교구본사 가운데 은해사가 화합하고 발전해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성로 스님은 혜국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지난 1996년 직지사에서 녹원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2000년 송광사에서 범룡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제17·18대 중앙종회의원으로 있으며 현재 남원 백련사 주지를 맡고 있다.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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