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목)

27일 열릴 남북정상회담…표어‘평화, 새로운 시작’

| 2018-04-16 07:15:43

18일 2차 실무회담 개최 예정


오는 27일 열릴 남북 정상회담 표어가 ‘평화, 새로운 시작’으로 확정됐다. 또 남북은 지난 14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통신 실무회담을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8일 의전·보도 실무회담을 진행키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평화, 새로운 시작’은 세계 평화 여정의 시작이란 의미”라며 “이번 회담은 11년 만에 이뤄지는 남북 정상 간 만남이자 미북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길잡이 회담으로서 11년 만의 기회가 세계 평화의 시작이길 바라는 기원을 표어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실무회담도 18일로 확정됐다. 김 대변인은 “앞서 지난 7일 의전·경호·보도 분야 실무회담을 연 데 이어 14일 통일각에서 통신·분야 실무회담을 열었다”며 “뒤 이은 2차 실무회담은 18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2차 실무회담을 마친 뒤 2차 남북고위급 회담을 열고 정상회담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고위급 회담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국민 소통을 위해 ‘남북 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www.koreasummit.kr)을 17일 낮 12시에 연다. 준비위는 이 플랫폼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진행 상황과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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