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9(월)

대구시·경북도의회 “정부는‘김해신공항 재검토 결정’ 철회하라”

| 2019-07-12 07:08:42

공항특위, 공동성명서 발표

“부울경 갈등조장 즉각 중단”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와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특별위원회가 11일 경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김해신공항 재검토 방침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공동 발표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가 정부 ‘김해신공항 재검토’ 방침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양 의회 공항특별위원회는 11일 경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발표한 공동성명서에서 “정부는 지역민 합의를 무시한 일방적 ‘김해신공항 재검토 결정’을 철회하라”며 “국방·항공 정책과 직결되는 영남권 신공항을 책임성 있게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부산·울산·경남 정치권을 향해서도 “지역 갈등 조장을 즉각 중단하고 당초 합의에 따라 계획된 영남권 신공항 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성명서는 지난 3월 대구시의회에서 함께 실시한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 조속 추진’ 성명서 이후 두 번째다.

양 의회 공항특별위원회는 또 5개 시·도가 합의 수용한 국토교통부의 기존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박창석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대구경북 미래 청사진을 결정짓는 중대한 사업인 만큼 각 의회 또한 지역과 당리당략에서 벗어나 오로지 시·도민만을 보고 한목소리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인표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지역민을 대표하는 양 의회가 대구경북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할 책무다. 앞으로 서로 긴밀히 연대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Copyrights ⓒ 영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건강

교육

가장 많이 본 뉴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