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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23일 뉴욕서 한미 정상회담

2019-09-20

UN연설 등 22일부터 3박5일 일정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26일 제74차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을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최종건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은 19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3일(이하 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은 물론 4개국 정상과도 양자회담을 갖는다. 23일엔 폴란드·덴마크와, 24일엔 호주와의 정상회담이 각각 열린다. 23일 한미 정상회담 세부 일정은 추후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 비서관은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과 역내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23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주최하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더불어 같은 날 한·덴마크 공동 주최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정상회의 준비행사 참석도 예정돼 있다. 이어 문 대통령은 24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성과를 설명하고 우리 노력을 재차 밝힘으로써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24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주최하는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 고위급 행사에 참석하고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면담을 갖는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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