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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골목식당' 환골탈태한 홍탁집 아들, "1년 안에 나태해지면 투자한 금액 5배 변상할 것"

2018-12-13 00:00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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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서울 홍은동 ‘포방터시장’ 마지막 이야기로 최종점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백종원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홍탁집을 기습적으로 방문해, 홍탁집 아들 가게에 들러 주방을 검사했다. 생각보다 주방이나 냉장고 상태가 괜찮은듯 별다른 지적을 하지않아 이전과는 달라진 그의 모습을 확인했다.


또, 아침 일찍 출근한 홍탁집 아들은 닭육수를 만들고, 고기를 찢으며 대추 개수까지  적을정도로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은 “닭곰탕은 많이 접하기 힘든 메뉴이고, 준비 시간도 오래 걸리는 메뉴다. 사장이 정성과 백종원의 특별 레시피, 방송의 스토리가 더해져서 지금도 맛있지만 앞으로 더 맛있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홍탁집 아들은 백종원이 1년 안에 나태해지면 본인이 투자한 금액의 5배를 변상하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작성했다. 또 고객과의 약속으로 '제가 나태해져 보이면 언제든 혼내주세요"라는 글귀도 함께 적었다.


홍탁집 아들은 "요리만 알려주신 게 아니다. 갈피를 못 잡았던 제 인생을 잘 갈 수 있도록 잘 인도해주신것 같다. 1년 뒤에 가게를 찾아오셔서 제가 어떻게 하고 있나"라고 고마운 마음을 말했다.


그의 어머니 또한 아들의 변화에 "이렇게 뜻하지 않은 행운이 왔고, 우리 아들이 열심히 해줬다"라고 전하며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마음먹은 대로 해줘서 고맙다"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그동안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던 홍탁집 아들이었지만, 백종원의 진심어린 조언과, 홍탁집 아들의 노력으로 그를 완전히 변화시켰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수요일 저녁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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