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5(일)

함소원 아픈 가정사 고백

| 2019-04-20 11:01:06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 배우 함소원이 어린시절 어려웠던 가정형편을 고백하며 도움을 준 무용학원 선생님을 찾았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게스트로 함소원이 출연해 자신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무용학원 원장 ‘한혜경’ 선생님과 현대무용 담당 김희정 선생님을 찾아 나섰다.


함소원은 "유년시절 아버지가 주식투자에 실패했었다. 아파트 3채가 휴지 조각이 됐다"며 어린시절 과거를 고백했다.

이어 "아직도 그 순간이 기억난다. 엄마는 누워 계셨고 아빠는 아무런 말도 못하셨다"고 회상했다.


사업실패로 지하방과 옥탑방을 전전했던 함소원은 결국 고등학교 3학년, 무용학원비 조차 낼 수 없게 됐다.그때 함소원의 아버지는 학원비 대신 간절한 마음을 담은 장문의 편지 한통을 보냈고, 선생님들은 편지를 읽고 아무 말 없이 무용강습비를 1년간 받지 않고 함소원에게 무용을 르쳐주었다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한편 선생님을 찾아나선 함소원은 한 예술고등학교에서 한혜경 선생님을 발견하고 눈물을 쏟아냈다. 함소원은 한혜경 선생님 품에 안겨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한혜경 선생님은 당시 함소원의 상황을 회상하며 "학생의 인생이 걸린 일이고, 나도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어떻게 하겠냐"고 말했다. 함소원은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고, 한혜경 선생님은 "부담 없이 가르쳤다"고 함소원을 위로했다.

한혜경 선생님은 "지금 소원이가 돈 걱정을 안 하고 살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제자가 잘 살고있는 모습에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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