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미스진은 예쁘다' 스틸컷 |
배우 하현관이 지난 20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고인의 측근은 21일 “하현관이 대장암 투병 중 숨을 거두었다”며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유언도 남기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고인은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연기력을 펼쳤다. 영화 '미쓰진은 예쁘다', '사생결단', '부적격자' 등에 출연했고, ‘하현관퍼포먼스그룹’을 통해 다수의 연극을 연출했다. 특히 '미스진은 예쁘다'를 통해서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남자배우상을 받았다.
하지만 고인은 대장암 진단으로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고인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걱정하지 말아라 대장암 수술 경과가 좋아 머지않아 무대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며 투병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부산의료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2일, 장지는 영락공원이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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