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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JW바이오 탈모 제품 현대百 입점추진 특판행사

2015-07-13
대구 JW바이오 탈모 제품 현대百 입점추진 특판행사
‘JW 토닉 Ⅱ’의 이미지 컷.

대구에 본사를 둔 탈모제품 전문기업 JW바이오가 현대백화점 입점추진을 위해 17일부터 1주일 동안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 특판행사를 갖는다.

2005년 설립된 JW바이오는 모발의 정상화를 돕는 탈모 헤어토닉과 샴푸 등을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90% 이상이 OEM방식(주문자가 요구하는 제품과 상표명으로 완제품을 생산하는 것)인 국내 탈모제품 시장에서 독자적인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국내 탈모제품시장은 한때 대기업을 비롯해 영세 업체들이 난립하다 3~4년 전부터 눈에 띄게 수그러드는 분위기다.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소비자들이 탈모제품 대신 모발이식 또는 탈모 전용 샴푸로 관심을 돌리면서 시장 규모가 급속하게 줄었다.

이런 위기 속에서 JW바이오가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기술력 덕분이다. 핵심 기술은 두 가지다. 저온나노추출공법은 두피에 좋은 다양한 식물에 고온을 가해 유효성분을 뽑아내는 기존 공법에 비해 두피 생성에 주효한 성분을 파괴 없이 추출할 수 있다. 이렇게 추출된 성분들이 두피에 흡수되면 모발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는 기능을 한다. 또 성장인자 IGF(줄기세포 파생 물질)를 모든 제품에 추가해 모발 재생을 돕도록 한다.

기술력은 미국서도 인정받았다. 지난해 1월 ISO22716(국제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국내 탈모제품 기업으로는 최초로 획득했으며 대표 제품인 ‘JW 토닉 Ⅱ’를 비롯한 토닉류 4종과 샴푸 등 모든 제품을 미국 FDA에 의약외품으로 등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스프레이 형식의 토닉을 오염되지 않은 모발에 하루 2~3차례 뿌리면 된다.

박영호 JW바이오 대표이사는 “가정에서 누구나 손쉽게 탈모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력으로 승부한 제품인 만큼 믿고 사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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