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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지지 강도는 한국당 裵후보 가장 높아

2018-05-28

한국 지지자 80%가 투표 의사
민주 지지자 77%만 徐에 투표
바른미래 姜후보 68%로 집계
趙 67%·崔 36%만이 투표 응답

영남일보가 리얼미터와 공동으로 실시한 대구 동구청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자유한국당 배기철 후보의 지지 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 당일인 6월13일에도 앞서(현재) 선택한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한국당 배 후보 지지자의 80.8%가 선거일에도 배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후보 지지자 중에서는 77.7%가 서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했다. 바른미래당 강대식 후보 지지자 중에서는 68.8%만이 강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해, 배·서 후보에 비해 지지 강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애국당 조화영 후보 지지자와 무소속 최해남 후보 지지자 중에선 각각 67.1%와 36.8%가 각각 조 후보와 최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마음이 바뀌면 다른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다’는 답은 최 후보가 46.5%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강 후보가 30.3%로 나타났다. 조 후보는 26.5%, 서 후보 21.5% 순이었으며, 배 후보 지지층에선 후보 교체 가능 비율이 18.1%로 가장 낮았다.

연령대별로 30대 이상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20대(19세 포함)에서는 54.8%만이 현재 지지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42.7%는 지지후보 교체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지지후보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답은 60대 이상에서 79.9%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구시의원 동구 4선거구(안심동) 응답자의 77.9%가 지지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해 가장 높았으며, 성별로는 여성(73.4%)보다 남성(76.4%)의 후보 지지 강도가 높게 나타났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조사개요
△의뢰 기관: 영남일보
△조사 지역: 대상 및 표본크기: 대구시 동구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
△조사 기간: 2018년 5월24일~25일(2일간)
△조사 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
△표본 오차: 95%신뢰수준 ±4.4%p
△응답률: 3.5%(총 14,334명 중 501명 응답 완료, 무선가상번호 전화조사 : 5.6%, 유선RDD 전화조사 : 2.5%)
△표집틀 및 표집방법: 무선 50% 가상번호 프레임, 유선 50%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RDD)
△가중값산출 및 적용방법: 2018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
△조사 기관: <주>리얼미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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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기자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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