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 기준 전선 관련주는 평균대비 9.02% 상승한 수치를 기록 중이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
이밖에 LS 8.13%, 대한전선 7.89%, KBI메탈 6.40%, LS에코에너지 0.74% 등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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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구리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1만달러 근처에 가까워진데다 AI(인공지능) 및 글로빌 주요 국가의 전력 인프라 구축 등으로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지난 22일 기준 톤당 9814.5달러에 거래됐다. 다만 24일 기준 톤당 9671달러로 하락했다.
또 영국 원자재 시장 조사업체 CRU에 따르면 전 세계 해저케이블 수요는 2022년 6조4000억원에서 2029년 29조5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구리는 전선 제조 원가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원자제로 꼽히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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