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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의대 교수 비대위, 5월 3일 휴진…응급·중환자 진료는 유지

2024-04-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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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대학병원에 의사 가운이 걸려있다. 영남일보DB

계명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다음 달 3일 하루 응급·중환자 진료를 제외한 외래 및 수술과 관련해 휴진하기로 했다.

26일 계명대 의대 비대위에 따르면, 전날 열린 비대위 총회에서 참석인원 대다수의 동의로 휴진 등에 대한 내용이 결정됐다.

비대위는 "2개월 반이 넘어가는 현 상황에서 과로로 인한 번아웃과 스트레스 상승으로 인해 교수들의 체력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환자의 안전진료 보장 및 교수의 진료·수술 역량, 그리고 건강 유지를 위해 교수의 자율적이고 개별적인 선택에 따라 5월 3일 하루 외래진료와 수술을 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비대위는 응급 환자와 중증 환자, 입원환자들 진료는 유지하기로 했다.

또 추후 진료 재조정, 주기적인 휴진 일정에 대해서는 교수들과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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