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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4월 마지막 주말 맑고 일교차 커…낮 최고기온은 20~31℃

2024-04-26 16:50

황사 소식…경상권 중심으로 황사 영향 가능성
낮 기온 30℃이상…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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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남매지 위 파란하늘에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 있다. 영남일보DB

4월의 마지막 주말인 27·28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하늘을 만날 수 있겠다.

27일 오전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황사 소식도 있다. 최근 발원한 황사 중 일부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가면서 침강함에 따라, 경상권을 중심으로 황사의 영향 가능성이 있겠다. 기류에 따라 그 밖의 지역도 미세먼지농도가 다소 높아지는 곳이 있겠다.

주말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일교차가 15~20℃로 크겠다. 특히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 가까이 오르겠으나, 28일 경북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유입으로 20℃ 내외로 떨어지겠다.

27일 토요일 낮 최고 기온은 22~30℃, 28일 일요일 낮 최고 기온은 20~31℃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7일 토요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28일 일요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동해상에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고 해상안전에 유의 해야 겠다"고 전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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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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