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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신회장 신장 기증자 김경남 사실 모르는 이혜숙, 강성연-진예솔에 거래 제안

2017-10-21 00:00
20171021
사진:MBC '돌아온 복단지' 방송 캡처

'돌아온 복단지’ 이혜숙의 악행이 멈추지 않는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연출 권성창·현솔잎 ) 103회에서는 출생의 비밀을 들킬 위험에 처한 박서진(송선미 분)과 은혜숙(이혜숙 분)이 더욱 뻔뻔하게 악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진(이형철)은 “어머니랑 박서진(송선미 분) 내리고 아버지가 회장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중(이정길 분) 역시 “내가 나서기 전에 회장직에서 물러나라. 계속 버티면 당신이 감추는 거 내가 공개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이러한 가운데 서진은 은여사(이혜숙 분)에게 “아버지한테까지 속이고 엄청난 짓을 저질렀느냐. 엄마 때문에 내 인생 어떻게 된 줄 아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은여사는 “결혼 전 이야기”라고 하고, 서진은 “아버지가 오빠 대신에 날 어떻게 생각했는데, 소름 끼친다. 친자식이 아니라고 아버지한테는 말했어야 했다”며 울먹였다. 이에 은여사는“네가 나처럼 살까봐 오민규(이필모 분)가 더 저주스러웠다. 네 아버지 딸로 속이면서 살았는데 얼마나 지옥인줄 알았느냐”면서 눈물 흘렸다.


이런 가운데 정욱(고세원 분)과 단지(강성연 분), 그리고 재진까지도 서진 출생의 비밀에 다가서고 있었다. 재진은 주주총회에 찾아온 선우진(최범호 분)의 모친을 보고 그의 정체에 의심을 품기 시작하고, 정욱은 은여사와 우진의 차명계좌로 비자금을 관리하고 있음을 알고, 은여사와 서진을 압박했다.

코너에 몰린 은여사와 서진이 위기 타개책으로 선택한 것은 신회장(이주석 분)의 목숨. 신회장이 하루라도 빨리 신장 이식을 받지 않으면 목숨이 위태롭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신회장에게 신장을 이식할 수 있는 적합한 공여자를 알고 있다며 단지와 예원(진예솔 분)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서진과 은여사는 자신들의 비밀을 덮기 위해 예원에게 "재영(김경남 분)의 처 자리로 다시 돌아오고 더 이상 회사를 건드리지 않는다고 약속하면 아버지 신장이식을 받게 해드리겠다"고 뻔뻔하게 말했다. 

단지의 가족과 신회장은 그들이 들고 온 과일 바구니를 엎으며 "그렇게 살 필요 없다. 당장 나가라"며 크게 분노했다.

방송말미 신회장의 신장 공여자 재영은 서진과 어머니 몰래 이식수술을 감행하려 했고, 예원 역시 병원으로 가서 "제가 이식을 하겠다"라고 선언했다. 

MBC '돌아온 복단지'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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