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3(토)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 하반기 선정도 장담 못한다

| 2018-03-13 07:13:11

대구시 “선정되게 최선 다하겠다”

국토부 “부산·세종시 우선” 밝혀

하반기 추가선정 위한 대책 시급


지난 1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된 세종시 5-1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대한 점검과 사업 추진 방향이 본격 논의된다. 다만 대구시 수성알파시티 등 올 하반기 추가로 선정될 지역에 대한 논의는 당장 없을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 스마트시티특별위원회는 12일 “사업시행사와 함께 13일과 14일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 구현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국가 시범도시는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미래기술이 구현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되고 데이터 기반 스마트 도시 운영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과 신산업 창출에 대해서도 지원을 받는다.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선 LH(세종 5-1 생활권), K-Water(부산 에코델타시티)가 그간 추진해 온 사업 현황 및 민간기업 참여방안 등을 발표하고 이를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본격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러나 대구시가 기대하는 하반기 추가 선정 스마트시티에 대한 평가 기준 등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반기 추가선정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려 했지만 먼저 선정된 두 곳을 제대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이에 따라 하반기 추가선정 작업은 진척이 없는 상태다. 우선 선정된 두 지역이 본궤도에 올라야 추가 선정작업도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하반기 추가 선정작업이 지연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수성알파시티는 시 차원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왔고 지난 2월에 있었던 실무간담회에서도 충분히 설명을 했다”며 “하반기에 수성알파시티가 반드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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