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과학의 날’
국립기상과학관서도 체험전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대구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과학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달성군 유가면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국립대구과학관은 21~22일 이틀간 ‘대구 사이언스데이’ 행사를 연다. 과학·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40여개의 융복합 과학문화행사가 마련된다. 과학관 야외마당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청소년 과학체험전 △과학체험마당 △실감미디어 텔레포팅 체험 △로봇축구 및 과학자코딩 △팽이로봇 배틀 체험 △슈퍼 사이언스 매직 콘서트 △버블쇼 공연 등이 이어진다. 상설전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과학을 더욱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된다.

또 내달 7일까지는 과학관 2층 로비에서 ‘2018년 과학의 날 기념 우표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는 대구과학관, 경북지방우정청, <사>한국우취연합 대구경북지부 등이 주최·주관한 것으로 ‘한국을 빛낸 명예로운 과학기술인’ 기념 우표와 희소성 있는 우표를 감상할 수 있다.

전국 최초의 기상·기후 전문과학관인 국립대구기상과학관(동구 효동로)은 21일 기상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자 ‘기상과학 체험전’을 개최한다. 과학관 야외 기상과학동산 일대에서 진행되는 체험전은 체험 8종(북극곰·슈퍼컴퓨터·동물온도계·풍선 헬리콥터·모발습도계·VR 체험기·물의 순환팔찌·바람개비 만들기)과 펼침마당 5종(지압발판 멀리뛰기·기상이 퍼즐맞추기·링 던지기·왕 제기차기·사방치기), 과학관 체험 스탬프 미션 인증,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하면 된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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