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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부지 감정평가 착수

2018-06-22

대구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시작됐다. 대구시는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등에 대한 손실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토지 27필지, 건물 24개동(기업관 21개동, 편익시설 3개동), 사업장 61곳 등이다. 평가는 토지소유자 및 사업시행자가 추천하는 2개 평가업체가 현장조사 등을 실시한다. 평가작업은 40일가량 걸리며, 이후 7월 말부터 3개월간 보상협의가 진행된다. 협의가 안 되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 등 강제수용 절차를 밟는다.

엑스코 제2전시장은 인근 기업관 부지(3만6천951㎡)에 1층 전시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시가 유치한 ‘2021 세계가스총회’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심임섭 도시기반혁신본부장은 “보상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돼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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