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7(수)

한국당 지지율 32.3%…민주와 4.9%p차 추격

| 2019-03-15 07:31:34

■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文 지지도 45%로 취임 후 최저

부정평가, 처음으로 50% 넘어

TK선 긍정 33.5%로 전국 최저


자유한국당의 지지도가 상승세를 타며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가 오차 범위 이내로 좁혀진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3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1천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2주차 주중동향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에서 한국당의 지지도는 32.3%로 민주당 37.2%와 4.9%포인트 차를 보였다.

이는 전 주 조사(4~6일 실시)에서 집계된 민주당 38.6%, 한국당 29.8%에 비해 민주당은 1.4%포인트 하락, 한국당은 2.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한국당의 상승세는 지난 2·27 전당대회를 통해 출범한 황교안 대표 체제에 대한 보수층의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정의당이 전 주보다 0.3%포인트 내린 6.7%, 바른미래당이 0.5%포인트 떨어진 5.7%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평화당도 0.2%포인트 하락한 1.9%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에선 한국당이 49.5%로 절반에 육박했고, 민주당 27.0%, 바른미래당 6.4%, 정의당 3.2%, 평화당 1.3% 순이었다. 부산울산경남에선 한국당 39.9%, 민주당 34.8%로 나와 양당 격차가 TK보다 훨씬 좁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취임 후 가장 낮은 45.0%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전 주보다 1.3%포인트 내린 반면, 부정평가는 3.3%포인트 오르며 50%(50.1%)를 넘었다. 2차 북미정상회담 협상 결렬 이후 북한의 비핵화 의지와 정부의 비핵화 정책에 대한 불신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TK에서 부정평가 59.7%로 가장 높았고, 긍정평가는 33.5%로 전국 최저였다. 부·울·경에선 부정평가 56.8%, 긍정평가 37.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혁식기자 kwonh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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