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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내년 총선 240석 목표”

2019-04-18 00:00

“민주당 승리땐 재집권 가능
당내 공천 분란 없도록 관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7일 “240석 (승리를) 목표로 해서 내년 총선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원외 지역위원장 협의회 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내년 총선까지만 승리하면 충분히 재집권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125명 원외 위원장들이 내년 총선에 다 당선되면 우리는 (현역 의원지역구 사수까지 합쳐) 240석이 되고 비례대표까지 합치면 260석쯤 될 것"이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압승해 지역 기반이 좋아져 충분히 우리가 꿈꿔볼 수 있는 가능성"이라고 강조했다.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선거제 개혁이 불발된다는 가정 아래 총 300석 가운데 80%의 의석을 가져가는 압도적인 승리를 챙기겠다는 포부인 셈이다.

이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하느냐, 못 하느냐에 따라서 나라의 명운이 달라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정권을 빼앗겼을 때 나라가 역행·역진한 모습을 똑똑히 보았는데,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면 계속해서 재집권할 수 있는 기반이 확고해지고 승리를 못 하면 여러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7선인 이 대표가 “선거에 나가면 당선돼야 한다. 난 떨어지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농담을 하자 주변에 웃음이 번지기도 했다. 이 대표는 또 “우리 후보자가 없는 지역이 아니면 전략공천을 안 하겠다"며 “당내 공천으로 분란이 생기거나 균열이 없도록 경선을 각별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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