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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완전한 종전 이뤄지지 않았다

2019-06-25 00:00

두번 다시 전쟁 걱정없는 한반도 만들어야”
6·25 유공자 등 182명 靑 초청 오찬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1953년 7월27일 전쟁의 포연은 가셨지만, 아직 완전한 종전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두 번 다시 전쟁 걱정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게 참전용사의 희생·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6·25 전쟁 참전유공자 및 가족 182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6·25 전쟁은 비통한 역사이지만, 북한의 침략을 이겨냄으로써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켰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전쟁의 참화를 이겨내려는 노력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뤘다”며 “전쟁의 잿더미에서 수출 세계 6위, 국민소득 3만달러를 넘는 경제 강국으로 발전했고,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전쟁과 질병, 저개발과 가난의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돕는 원조공여국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애국의 참된 가치를 일깨운 모든 참전용사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참전용사들이야말로 평화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낄 것이다. 늘 건강하게 평화의 길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참전용사는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며, 헌신에 보답하는 일은 국가의 책무이자 후손의 의무”라며 “선양과 보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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