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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첫 생활형 숙박시설 ‘동성로 스타비앤비’ 30일 홍보관 오픈

2019-05-27
대구 첫 생활형 숙박시설 ‘동성로 스타비앤비’ 30일 홍보관 오픈
오는 30일 분양홍보관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인 생활형 숙박시설 ‘동성로 스타비앤비’ 광역조감도. <디엔케이 제공>

<주>디엔케이는 30일 대구 첫 생활형 숙박시설인 ‘동성로 스타비앤비’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대구 중구 종로1가 41-6에 들어서는 ‘동성로 스타비앤비’는 생활숙박시설 323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동성로 스타비앤비’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공유형 숙박시설’이라는 점이다. 특히 관광객이 몰려 들고 있는 중구지역의 특성상 숙박시설 수요가 많지만 오피스텔로는 이를 해결할 수 없어 생활형 숙박시설이 대안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것.

26일 대구 중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중구근대골목과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등 도심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222만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 207만명을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200만명을 돌파했다. 중구뿐만 아니라 대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2014년 17만명에서 지난해 55만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늘어나는 관광객 수에 비해 도심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2017년 기준 중구에는 152곳이 숙박업소로 등록돼 있지만 68.4%(104곳)는 여관으로 파악됐다. 중구청이 발간한 안내책자에 게재된 외국인 숙박시설은 관광호텔과 호스텔 6곳과 한옥체험 9곳, 외국인민박 14곳 등 29곳이 전부다.

‘동성로 스타비앤비’는 주거임대, 장·단기 숙소, 게스트하우스 등은 물론 개인작업실, 도심 스튜디오, 직접 주거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취사나 세탁 등도 가능하다. 여기에 호텔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컨시어지 시스템이 들어서고 루프탑 전망라운지 등의 시설도 갖출 예정이라는 것이 디엔케이 측의 설명이다.

디엔케이 관계자는 “오피스텔과 호텔의 장점을 갖춘 특이한 전략 상품으로 청약제도, 1가구1주택 규정 등과 상관없이 누구나 투자가능하다”며 “공유형 숙박 시설사업이 도심 부동산 투자지형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양홍보관은 동구 효동로 2길 19 아양아트센터 맞은편에 마련된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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