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와 정준호<사진>가 영화 ‘히트맨’으로 호흡을 맞춘다. ‘히트맨’은 국보급 특수요원 준이 웹툰 작가로 인생 2막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최근 영화 ‘탐정: 리턴즈’와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 2’로 흥행은 물론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권상우가 준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일상 연기와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은 정준호는 그의 상대 역인 국정원 요원 덕규를 연기한다. 이밖에 드라마 ‘혼술남녀’ 등에서 엉뚱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황우슬혜가 준의 아내 미나 역으로,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2’ 등을 통해 대세 신예로 자리매김한 이이경이 준의 후배요원 철 역으로 출연한다. 단편 ‘보람이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로 제6회 미쟝센 단편 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최원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윤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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