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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상권이 살아나게 하려면 식당 ‘맛’‘주인 노력’順 꼽아

2019-06-20

[라이프 돋보기]

20190620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19~59세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백종원의 골목식당’ 프로그램 및 ‘골목 상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백종원의 골목식당’ 프로그램의 시청경험은 많았으며, 방송에서 나온 식당을 찾는 시청자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89.2%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시청했다고 답했다. 채널을 고정해 놓고 시청한 경험은 41.9%로 조사돼 고정 시청자층도 탄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언급된 식당을 방문해 본 경험에 대해 응답자의 12.2%가 실제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시청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85.9%가 ‘실제 골목식당의 문제점을 잘 보여주고 있어서’라고 답했으며, 그 뒤로는 ‘자영업자들이 마주한 어려운 현실을 알게 되어서’(75.9%)였다.

기본적인 ‘맛’을 제외하고 골목상권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자영업자들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 중 55.3%가 ‘식당 주인의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했으며, 주변 상권(25.5%), 식당 홍보(19.3%)가 뒤를 이었다. 골목식당 중에서 장사가 잘 되는 가게의 성공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그 집만의 뚜렷한 특징’이 55.5%로 가장 많았으며, 식당 주인의 성격과 손님에 대한 배려(53.9%)가 뒤를 이었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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