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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볼만한TV프로] 16일 TV프로 해설

2019-03-16

조두순 출소 다가오는데, 대안은…

◇대화의 희열2(KBS2 밤 10시45분)

대한민국 범죄 심리학 1세대이자 인간의 본성을 들여다보는 범죄심리학자 이수정이 출연한다. 2020년 12월, 점점 다가오는 조두순의 출소일자. ‘출소 반대’ 청원에 90만명 가깝게 동의를 하며 국민들의 우려와 불안이 커져만 가는데, 이에 대해 이수정이 제시한 현실적 대안은 무엇일까. 이수정이 직접 만난 수많은 범죄자 중 가장 무서웠다는 사이코패스의 정체를 알아보고, 범죄와 어린 시절 교육의 연관성까지 이야기해 본다.

일본에 뺏긴 韓국보급 보물찾기

◇선을 넘는 녀석들(MBC 오후 6시15분)

전현무, 설민석, 문근영, 유병재, 다니엘 린데만이 일본 도쿄에 이어 교토에서 일본에 빼앗긴 대한민국의 국보급 보물을 찾는 모습과 일본인도 사랑한 시인 윤동주의 이야기를 전한다. ‘민족말살통치’ 시기에 일본이 저지른 삽살개 도살사건 등 끝없는 만행들을 듣고는 멤버들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설민석은 일본에 빼앗긴 국보급 보물들이 가득한 곳으로 멤버들을 이끌었는데, 과연 그가 강력 추천한 현장은 어디일까. ‘역사 잘 아는 누나’ 문근영이 ‘윤동주 전문가’로 변신해 특급 활약을 펼친다.

신도시 지나 청국장 향이 나는 곳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KBS1 오후 7시10분)

옛 나루터의 영화롭던 시절을 기억하는 위례강변길을 따라가다 보면, 검단산 위에선 100년 전 전통한선을 아직도 만들고 있는 황포돛배 장인이 있고, 신도시 아파트 숲을 지나 구수한 고부의 정과 청국장 향기가 피어나는 곳. 갈 곳 없는 생명들을 품어 키우는 나무고아원과 따뜻한 동물병원에서부터, 겨울 한 철을 지내고 떠나는 귀한 손님 백조들의 마지막 만찬까지, 한강 동쪽 끝 팔당대교 남단에 펼쳐진 아름다운 도시 하남의 따사로운 강나루길을 따라 동네 한바퀴 17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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