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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비디엑스, 공모주 마지막날 청약경쟁률

2024-03-26 08:50
아이엠비디엑스.jpg
26일은 암 정밀 분석과 조기 진단을 주력으로 하는 아이엠비디엑스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이다.

아이엠비디엑스 최종 공모가를 1만3000원으로 확정, 지난 25일부터 공모주 청약을 시작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참여한 기관 100%(가격미제시 포함)가 공모가 밴드 상단인 9900원 이상을 제시했다. 2010년 이후 코스닥 신규상장 기준 역대 최다 수요예측 참여건수인 2171건으로 최종 경쟁률 865.73대 1을 기록했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의 액체생검 진단 기업인 아이엠비디엑스는 특히 자체 개발한 정밀의료 진단 제품 '알파리퀴드'로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 본사와 동반진단(CDx) 계약을 체결했다. 알파리퀴드는 서울대병원, 삼성의료원, 국립암센터 등 국내 34개 전문의료기관을 통한 처방 및 일반인 대상 검진서비스로 이용되고 있다.

향후 아이엠비디엑스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때 동반진단 파트너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협업이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미국과 유럽, 남미 등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아이엠비디엑스는 국내에서 상업화 경험을 확보하며 일부 매출 기반을 다졌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6% 늘었다. 또 일반인 대상 조기 암 검진 서비스 '캔서파인드'도 앞으로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코스닥 상장 뒤 자체 개발한 NGS 액체생검 플랫폼 기술을 토대로 국내외 암 분석 및 진단 시장을 공략하며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단 목표다. 또 암뿐 아니라 치매 등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아이엠비디엑스는 공모주 청약 첫날인 25일 오후 4시 기준 단순 청약경쟁률은 72.06대 1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아이엠비디엑스는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 오후 3시 기준 통합경쟁률 1957.40대1, 비례경쟁률 3914.80대1을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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