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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2인조 농촌 빈집털이범 검거…생활비 충당 위해 범행

2024-03-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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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경찰서 전경.

심야 시간대 농촌을 돌아다니면서 빈집과 차량만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2인조가 붙잡혔다.


의성경찰서(서장 김유식)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의성군 일대를 돌아다니며 빈집만 골라 모두 47회에 걸쳐 1천625만원 상당의 차량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26일 A씨를 구속하고, 공범 B씨는 불구속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뚜렷한 직업이 없는 이들은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임찬묵 의성경찰서 수사과장은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하는 가운데, 생활형 범죄 또한 늘어나고 있어 지역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농번기를 맞아 범죄예방을 위한 '집중 순찰'과 '공동체 치안' 등의 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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