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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보명학교 예술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6일 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예술제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대구보명학교 제공> |
지난 16일, 대구보명학교는 ‘꿈을 키우고 끼를 펼치는 보명예술제’를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명학교 예술·감성 특색교육의 하나로 열렸다. 이 학교는 현재 42개의 예술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각 동아리 소속 학생이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학교 사물놀이 동아리의 ‘흥겨운 우리가락’공연을 시작으로, 초·중학교 연합 방송댄스, K-pop, 무용 동아리의 댄스 공연, 중·고등학교 연합 기악합주 동아리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박종화 교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표현력을 개발하고, 인성·사회성을 함양한 수준 높은 예술·감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열기자 bk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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