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기록적 폭염에 인명 피해 속출, 재난급 예방책 마련해야
지난 7일 경북 구미시 아파트 공사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20대 노동자가 사망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숨진 노동자의 체온이 40.2도로 측정된 점에 미뤄 온열 질환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했다. 앞서 지난달 29일엔 봉화에서 밭일하던 80대 노인이 사망했고, 4일엔 의성에서 농사일하던 90대가 숨졌다. 일찍 찾아온 역대급 폭염으로 경북에서는 올해만 벌써 3명이 온열 질환으로 사망했다. 대구경북은 6월 말부터 낮 최고 기온 35~37도의 폭염과 열대야..이슈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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