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삐걱대는 국힘 선대위, 빅텐트 앞서 원팀 체제부터
국민의힘이 어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출범시키며 쇄신의 첫발을 뗐다. 김 비대위원장은 우선 당 내홍을 봉합하고 중도 외연 확장에 나서는 게 당면과제이지만, 앞길은 첩첩산중이다. 대선일이 불과 보름 남짓 남았지만, 국힘 내부는 여전히 '원팀'과 거리가 멀다. '찬탄파'인 한동훈 전 대표는 팔짱만 끼고 있고, '한덕수 단일화'로 촉발된 내홍 여파로 김문수 후보 캠프와 당 선거대책위원회 간의 파열음이 이어지며 총체적 난국에 빠져든 상황이다.단..이슈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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