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16일 院代(원내대표) 선거가 쇄신의 성패 가를 1차 관문이다
국민의힘이 그저께 예정된 의총을 40분 전 전격 취소한 과정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 당 서열 1위인 김용태 비대위원장조차 패싱당했다. 한마디 사전 협의도 없었다고 한다. 논란을 주도한 사람은 권성동 원내대표다. 그는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진다며 한 주 전 사퇴한 상태이다. 인계인수를 위해 최소한의 권한을 수행한다는 묵시적 동의 아래 활동을 이어온 것뿐이다. 그런 그가 매우 적극적으로 권한을 행사했다. 그에게 의총 취소 권한이 있긴 한건가. 대..이슈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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