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자기야' 방송 캡처 |
방송인 이유진-김완주 부부의 이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거 남편 김완주의 막말이 새삼 화제다.
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유진은 2013년 남편 김완주와 이혼을 하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대인기피증까지 걸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1년 '자기야'에 출연한 이유진은 “남편이 나를 쳐다보며 ‘야 이 덩치도 커다란게’라고 했다”며 “다른 말은 떠오르지도 않았다. 그 이후로 밥을 잘 먹지 못하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완주는 “덩치 크다고 말 한건 인정한다. 틀린 말은 아니지 않냐”며 “정말 누워 있는데 소가 한 마리 누워있는 줄 알았다”고 망언을 해 출연진의 분노를 샀다.
이어 ‘이성친구가 필요하다고 느껴진 순간’이란 질문에 “아내가 귀여운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단언한 뒤 “친한 친구들이 술자리에서 20대 초반 여자친구를 데려 오는데 날씬하고 잘 챙겨주더라. 부럽다”고 말했다.
김완주는 또 “이성친구가 생기면 ‘하루 놀기’를 하고 싶다”며 “12시간 정도 이성친구가 있으면 3시간 정도 예쁜 이성친구와 영화를 보고 이성 친구 어린 동생들을 불러서 9시간 동안 파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유진은 “그게 바람이지!”라고 분노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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