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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署 청사 신축사업 재개, 내년초 시행사 선정…6월 착공

2015-11-27

대구 서부경찰서 청사 신축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실시설계가 재개돼 내년 6월쯤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26일 서부서에 따르면 청사 신축사업 실시설계 용역이 이달 초 재개됐다. 지난해 12월, 정부의 공공청사 에너지 기준 강화로 용역이 중단된 지 11개월 만이다. 서부서는 에너지 관련 시설 보강에 따라 늘어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애를 먹었지만, 지난달 말 기획재정부로부터 총사업비를 확정받고, 신축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연말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내년 초 경찰청과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거친 뒤 시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6월 착공해 2018년쯤 신청사가 완공될 것으로 서부서는 내다보고 있다.

장국동 서부서 경리계장은 “현재 청사 자리에는 주차장과 공원을 조성해 주민 쉼터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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