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지원·공공시설물 관리

지난 1일 성주군 폐수종말처리장 내 사무실에서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출범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성주군 제공>

[성주]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노성열·이하 관리공단) 출범 현판 제막식이 지난 1일 성주군 폐수종말처리장 내 사무실에서 열렸다. 관리공단은 입주 기업의 업무지원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관리공단은 2012년 9월 설립을 위한 입주기업체회의를 시작으로 2014년 10월 창립총회를 거쳐 자본금 확보와 임원선출 등 공단설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작년 6월22일 경북도의 인가를 받았다.

성주군은 그동안 전형적인 농업의존 경제를 탈피하고 자립형 도농복합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성장잠재력을 믿은 우수 중견기업이 속속 입주하면서 성주1산업단지에 이어 2산업단지도 100% 분양 실적을 거두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역 산업단지의 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입주기업과 지역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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