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경북도정 역점시책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부합동평가 9개 분야와 일자리 창출·투자 유치 등 도정 역점시책 5개 분야의 실적을 통합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군은 이번 수상으로 사업비 1억원을 받는다. 칠곡군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군민중심·군민우선 행정을 바탕으로 시 승격을 위한 인프라 구축 노력과 여성친화도시로서 문화 가족분야 육성 및 군민 안전에 역점을 두고 새로운 칠곡 100년 실현에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市)급 행정에 따른 불리한 지표 체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평가 실적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잘 추진되고 있는 부분은 더욱 매진하고, 다소 부진한 부분은 재정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마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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