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평생교육원에서 지난 21일 열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개강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경대 평생교육원 제공>

대경대 평생교육원(원장 주연희)은 21일 오전 11시 교육원에서 수강생 40명과 대구 수성구청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개강식을 가졌다.

대구 수성구청과 대경대 평생교육원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훈련생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미취업자 및 경력단절 여성에게 직업 교육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고용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경대 평생교육원은 이날 ‘드론 융합기술 과정’을 개강했다. 이 과정을 통해 드론 지도자 1·2급 자격증 취득 및 항공 영상촬영기술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국내대학으로는 최초로 드론학과를 개설, 미래 드론인력을 육성하고 있는 대경대가 수성구청과 함께 새로운 직업군의 개발 및 직업교육체험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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