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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MTB) 대회’에 참가한 500여명의 선수들이 낙동정맥의 중심에 위치한 청송 태행산의 산악자전거코스를 힘차게 오르고 있다. 청송군이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경북도·영남일보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27일 다운힐(DH) 경기에 이어 28일 크로스컨트리(XC) 경기가 열렸다. 대회 코스는 전체 구간을 한 번 일주하는 챌린지코스로, 선수들은 청송의 울창한 소나무 숲과 계곡 능선을 타며 산악자전거의 묘미를 마음껏 즐겼다.
글·사진=청송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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