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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마크롱 대통령 국정 지지도 54%로 한달만에 10%p 떨어져

2017-07-24 00:00
佛 마크롱 대통령 국정 지지도 54%로 한달만에 10%p 떨어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사진>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도가 한 달 만에 10%나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방통행식’국정추진에 대한 피로감과 권력 집중에 대한 경계심이 반영된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다.

23일(현지시각) 프랑스 여론연구소(Ifop)와 주간지 ‘주르날 뒤 디망슈’의 최신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마크롱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률은 54%로, 한 달 전 조사 때보다 10%포인트 떨어졌다.

프랑스 언론들은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올해 국방예산 8억5천만유로(1조1천억원 상당)의 삭감을 놓고 대통령과 군 수뇌부가 갈등한 사태가 여론악화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프랑스군 최고위 장성인 피에르 드 빌리에 합참의장은 마크롱이 일방적으로 국방예산 삭감을 통보하자 강하게 반발하다가 지난 19일 전격 사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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