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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20대女 아파트서 투신

2018-01-22

[청도] 조현병을 앓던 20대 여성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20일 오후 2시40분쯤 청도군 청도읍 한 아파트 14층 옥상에서 A씨(20)가 뛰어내려 신음하고 있던 것을 주민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정신장애 3급인 A씨는 6개월 전 김해 한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9일부터 청도의 할아버지 집에서 요양을 해왔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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