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유치추진委 발대식 열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범시민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상주 유치’가 적힌 수건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상주 유치를 위한 범시민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이 황천모 상주시장과 도·시의원, 체육회 등 기관단체장 105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축구종합센터 유치 신청 등 준비 상황 보고와 유치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치 추진위원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상주를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황 시장은 “상주는 인구 10만명의 지방 중소도시로는 유일하게 프로축구단을 운영하고 있고 축구에 대한 열기도 뜨겁다”면서 “부지·건립 비용 분담은 물론 기반시설 정비와 공공처리시설 지원 등 파격적 조건을 제시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반드시 상주에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이하수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