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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성추행 논란 하용부 무형문화재 박탈될 듯

2019-04-20 00:00

문화재청, 자격 인정해제 예고

문화계에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바람이 거세던 지난해 2월 성 추문에 휩싸였던 하용부씨의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자격이 박탈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은 19일 무형문화재위원회 검토를 거쳐 국가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하용부 보유자에 대한 인정 해제를 예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형문화재위원회는 “하 보유자가 성추행·성폭행 논란의 당사자로서 사회적 물의를 빚는 행위로 전수교육지원금 중단과 보유단체 제명 처분을 받았고, 전수교육 활동을 1년 이상 실시하지 않은 것이 확인돼 보유자 인정 해제가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하씨는 보유자 자격을 자진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언론에 내비치기도 했으나, 실제로 인정 해제를 요청하지는 않았다. 이에 지난 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하씨의 자격을 박탈해 달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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