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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살리기 정책포럼’ 출범

2019-06-19

道, 지방·농촌 재도약 모색

경북도가 ‘농촌살리기정책포럼’을 출범시켰다. 지방·농촌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경북도는 18일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이동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지역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다목적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농촌살리기정책포럼은 청년이 떠나고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농촌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갖고 연말까지 경북 곳곳에서 농촌개발, 지역농업과 6차산업, 귀농·귀촌, 청년 일자리, 농촌 삶의 질 등 다양한 주제로 현장 포럼을 연다.

이를 통해 지역 재생을 위한 어젠다를 발굴하고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릴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이동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과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유관기관·학계·농업인 단체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다.

이동필 공동대표는 “지방소멸은 주민생활 불편은 물론 국가 존립을 흔드는 중요한 문제”라며 “지역 스스로도 일하는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소멸 극복·국토 균형발전·대한민국 농업혁신은 물론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까지 논의되기를 희망한다”며 “국가적 문제인 지방소멸을 경북이 먼저 풀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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