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제29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를 다음달 16일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과 문화·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탁월한 모범구민을 발굴해 구민들에게 귀감을 주고자 함이다.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희생적인 봉사정신으로 구민화합 및 구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는 모범 주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서구에 거주하거나 서구 소재 기관·단체 임직원이면 누구나 대상이 된다.

추천대상 자격은 △지역경제 발전 또는 구민화합,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사람 △희생적인 봉사정신으로 나눔과 배려 확산에 이바지한 사람 △효행이 극진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사람 △문화·예술·교육·체육의 발전에 공적이 있는 사람 등이다. 수상자는 총 2명 이내로 선발한다. 접수는 동 행정복지센터, 각급 기관·단체 및 기업체 추천을 거쳐 가능하며,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총무과(053-663-2225)로 문의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현지 확인을 통한 공적확인 및 구민상 시상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되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9 미소&행복 구민축제’ 때 시상한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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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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