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만나 특별법 등 촉구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위원장<사진>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포항지진 추경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 위원장은 지난 18일 문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여야의 포항지진특별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에게 도움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담아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그는 “지난 4월 정부여당에서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며 “포항시민은 절박한 마음으로 애만 타고 있다. 포항지진 추경이 최우선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오 위원장은 “한국당도 추경을 볼모로 한 무책임한 정쟁을 당장 그만두고 추경안 처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포항=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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